사순절 다섯째주이자 4월 첫째주인 오늘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마 7:1-5" 주제로 최동훈 목사님께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셨다.
입시와 신앙 이라는 키워드가 중.고등부 청소년 시절을 보내는 우리 친구들에게 중요한 도전 요소임에 틀림 없는 것 같다.
이 세상의 소리는 입시를 최우선으로 하도록, 그리하여 신앙도 잠시 뒤로 자리하도록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다.
이러한 갈등의 순간에서 신앙을 선택하는 용기를 갖기를 바란다.
마태복음 6장 [표준새번역]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한쪽을 미워하고 다른 쪽을 사랑하거나, 한쪽을 중히 여기고 다른 쪽을 업신여길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나의 미래는 나의 노력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잠언 16장 [표준새번역]
1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결정은 주께서 하신다.
2 사람의 행위는 자기 눈에는 모두 깨끗하게 보이나, 주께서는 속마음을 꿰뚫어 보신다.
3 네가 하는 일을 주께 맡기면,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앞길을 계획하지만,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즉, 나의 계획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맞다.(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현재와 미래를 인도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꽃들에게 희망을" 이란 책에서 다른 애벌레들이 꼭대기를 향해 올라가는 것을 본 줄무뉘 애벌레가 꼭대기로 올라가려면 수 많은 애벌레를 자신이 짓 밟거나 자신도 짓 밝혀야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는 장면, 결국 그 꼭대기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대목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혹시 우리도 그 과정, 그 경쟁 가운데 정말 중요한 것을 잃고 있지 않나요? 하는 질문을 던져 본다.
아래 문장으로 오늘 말씀을 정리해 본다.
다른 차원의 경쟁을 하십시오.
보다 높은 시선을 가지십시오.
우리가 정말 해야 할 일은 나를 보는 눈을 가지는 것 입니다 ; 자기점검
나를 아는 지식 ; 내 눈에 들보를 먼저 뽑는 일입니다
핵심 메시지 : 그리스도인은 자기 평가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신앙생활은 결국 자기 눈의 들보를 빼내는 과정 입니다.
자기 평가의 사람이 되기 위해
1. 말씀 묵상
디모데후서 3장 [표준새번역]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17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여금 유능하게 하고, 온갖 선한 일을 할 준비를 갖추게 하려는 것입니다.
2. 선한 충고를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 다윗과 나단 선지자 우리에게는 이런 나단과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선한 충고하고 책망하고 권면하는 일은 가능합니다.
사무엘하 12장 [표준새번역]
13 그 때에 다윗이 나단에게 자백하였다. "내가 주께 죄를 지었습니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께서 임금님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임금님은 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3. 다른 사람의 약점과 약함을 보면서 자기를 살펴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장 [표준새번역]
1 교우 여러분,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일이 드러나면, 성령의 지도를 받아 사는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런 사람을 바로잡아 주고, 자기 스스로를 살펴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오늘도 우리 모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 나라 백성, 주님의 자녀된 신분에 걸맞게 다른 차원, 다른 수준의 삶을 향해 나아갑시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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