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석이네 가족들과 함께

사촌 동생 영석이의 가족이 한국 나들이를 했다



제수씨와 희경(Nicole), 영훈(Nathan), 영욱(Daniel) 조카들과 만났다



10년전 우리 가족이 1년 미국에 머물 때 함께 만났을 때는 희경이만 보았는데 이제는 가족이 늘어나 귀엽고 똑똑한 사내 조카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영석이 내외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허락하신 조카들이어서 그런지 더욱 사랑스럽고 귀하다



제수씨의 착하고 예쁜 마음과 순수한 성품을 지닌 모습이 다가왔고 영석이의 순전한 믿음과 바른 삶이



어우러져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정을 세워나가는 모습이 감사하다



야긴과 보아스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임을 고백한다



부활 주일 저녁 함께 식사 교제를 하였고 어제는 한국민속촌에 들러 따뜻한 봄 날씨 속에 한국의 정서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말은 인사 정도만 하지만 우리나라 조국 대한민국 방문이 계기가 되어 우리 한국말도 배우며 부모님의 나라를 배워가는 계기가 될 듯 하다



헤어지는 순간 희경이가 See you tomorrow 가 아니라 See you next time 해야 한다 하니 아쉬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밝은 표정의 조카들과 영석이와 제수씨와 다음 번에는 함께 여행하자는 얘기를 나누고 작별을 하며 우리 부부는 손을 흔들고 있었다



형제의 만남은 귀하다 복되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우리 인생 여정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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