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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 없이 내려 놓아야지요

david lim 2011. 12. 2. 11:19
시원한 공기를 가르고

청계산 매봉에 오늘도 올라 봅니다

이제는 그 동안 단풍을 머금고 있던 모든 나무가 잎새를 아낌없이 다 내려놓은 듯 합니다



그래요 나무가 잎새를 다 내려놓고

겨울을 날 준비 하는 건 자연의 순리지요

낙엽은 저도 모르게 나무의 겨울 나기에 봄 맞는 나무의 밑 거름이 되는 거지요

자기를 비우는 것은 결국 자기를 살리는 거지요



눈이 살짝 쌓여 있네요



오늘도 당신께 지혜를 구합니다.



Thanks God it's Friday ^_^

아이폰에서 작성된 글입니다.